교토 다원

도노 마을(석불 순례 하이킹)

1월~12월

교토 기즈가와시에 위치한 석불 마을, 도노(当尾)에서 하이킹을 즐기세요.
나라와 인접한 이곳은 나라 시대(710~794년)에 출가한 승려들이 불교의 가르침을 받으며 조용히 살았던 곳입니다.
두 곳의 사찰에서 정원의 자연미와 국보로 지정된 불상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승려들이 실제로 불교의 가르침을 되새기며 걸었던 길을 따라 걸어보십시오.
수 세기 동안 그래왔듯, 온화한 미소를 띤 자애로운 불상을 비롯해 다양한 불상들이 여러분을 반겨줄 것입니다.
간센지 사찰에서 조루리지 사찰로 향하는 도보길은 약 2km 거리입니다.
이 길에서는 과거 이 지역에 살았던 사람들이 돌을 조각해서 만든 불상이 아직도 발견됩니다. 특히 온화한 미소를 띤 ‘웃는 부처’ 불상은 인기가 많아, 오늘날까지 등산객들을 매료시킵니다. 당시 불교 신자들의 신념과 생활양식을 떠올리며 산들바람, 새의 지저귐과 함께 자연 속을 걸어보십시오. 길을 따라 지역민이 만든 석불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하이킹에는 약 한 시간이 소요됩니다.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청바지와 운동화 차림으로도 편하게 걸을 수 있습니다. 코스는 비교적 평탄하며 경사길을 따라 난간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 장소 : 간센지 절

상세 정보

장소
간센지 절
주소
교토부 기즈가와시 가모초 이와후네 가미노몬 43
오시는 길
JR 야마토지선 가모역에서 가모야마노이에 방면으로 운행하는 기즈가와 마을버스를 타고 약 16분 이동 후 ‘간센지’ 버스 정류장 하차
외국어 지원
기본적인 영어 회화를 구사하는 가이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제한된 범위에서 역사 해설 제공)

추가 정보

※석불 하이킹 코스는 약 2km 거리이며, 중년층과 노인층도 함께할 수 있습니다. 움직이기 쉽고 더러워져도 괜찮은 옷, 걷기 편한 신발을 착용해주십시오. (가죽 신발은 피해주십시오)
※하이킹 코스에는 화장실이 없습니다. (두 사찰에서 화장실 이용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