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오토쿠니 대나무숲

호샤쿠지 절 ‘오니쿠스베’

교토와 오사카를 가로막는 덴노산 기슭에 위치한 오야마자키초의 호샤쿠지 절. 724년 창건된 이래 지금도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 봄의 대제가 ‘오니쿠스베’입니다. 액막이와 행운을 기원하는 제사로 재난을 상징하는 오니(일본의 상상 속 괴물)를 불피워 만든 연기로 몰아내며 성스러운 쑥 화살과 복숭아 활로 쫓아내는 의식이 치러집니다. 일본 문화 속 깊게 자리한 ‘오니’와 만나는 기회를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장소
호샤쿠지 절
일시
4월 셋째 주 일요일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