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묘지 경내의 아름다운 단풍나무 밑에서 전문 제과사의 지도하에 나만의 시즌 화과자(和菓子)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교토 나가오카의 역사 깊은 화과자 가게인 기쿠하루는 나가오카의 대표 기념품으로 알려진 죽순 모양의 ‘다케노코모나카(竹の子最中)’ 외에도 다양한 오리지널 디저트로 유명합니다. 2대째 주인장인 니시야마 모토후미 제과사는 현재 화과자 문화와 풍습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화과자 만들기에 앞서 고묘지 스님이 안내하는 가이드 투어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미에도(사당) 안내를 비롯해 사찰의 역사, 사찰과 관련된 역사적 인물 및 불상(아마도 다들 처음 접하게 될 아미다 여래 등)에 대해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알기 쉽고 재밌게 설명해줍니다. 사원 주변을 천천히 산책하며 ‘시라가키 정원’의 구경을 마치고 나면 드디어 화과자를 만들 차례입니다. 직접 만든 화과자는 현장에서 먹거나 집으로 가져갈 수 있습니다.
- 가격 : 대인: 3,000엔(세금 포함) / 소인: 1,500엔(세금 포함) / 요금에 포함: 화과자, 전문 강의
- 일시 : 이용 날짜: 5월 30일(토), 6월 6일(토), 7월 18일(토)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행사가 중단되거나 연기될 수 있습니다. 방문하시기 전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장소 : 정토종 총본산 고묘지 경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