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시미의 미주

풍요로운 자연의 수혜를 입은 후시미에는 양질의 지하수가 흐르고 있습니다. 후시미에서 술을 빚는 행위는 일본에 농경이 전래된 야요이 시대에 시작된 것으로 보입니다. 후시미는 에도 시대에는 수륙 교통의 요충지로 번성했으며, 메이지 후반에는 전국적인 술 생산지로 유명했습니다. 현재도 많은 양조장에서 개성이 풍부한 술을 빚고 있으며, 교토 문화와 함께 융성한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교토 와인

교토의 대표적인 와인으로는 아마노하시다테 와인과 단바 와인을 꼽을 수 있습니다. 아마노하시다테 와인은 열처리를 하지 않고 핀으로 봉해 만들었으며 신선한 과일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단바 와인은 교토 요리 등 일본 요리에 어울리도록 최상급 포도만을 골라 만들었습니다. 두 와인 모두 현지 농원에서 와인용 포도를 재배해 현지에서 숙성하고 있습니다. 세련되고 성숙한 맛을 가지고 있어 교토 지역의 산해진미로 만든 요리와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